거북이 前 멤버 수빈, 우울증 딛고 컴백
2011-03-19 온라인 뉴스팀
지난해 8월 댄스곡 ‘미아처럼’으로 재기를 노렸지만 우울증이 재발 해 휴식기를 가져야만 했다.
수빈 측은 “최근 실력파 가수들의 입지를 세워 줄 음악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났고 수빈 씨가 음악적 자신감을 회복하면서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힘든 상황을 잘 견뎌내고 새롭게 출발하면서 음악적으로 훨씬 성숙해지고 깊어진 만큼 신인과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할 예정이다. 그런 만큼 음악팬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발매한 싱글 ‘헤어지고 한번 웃지도 못했어’는 공개되자마자 각 온라인 음원 차트의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작곡가 정필승의 곡으로 거친 리듬 속에 서정적이고 애절한 멜로디를 담는데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