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준코, 日정부 비판 "우선 시민부터 살려라~"

2011-03-19     온라인 뉴스팀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사가와 준코가 일본 정부의 지진 대처법을 비반했다.

준코는 지난 3월 17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정부는 시민을 살릴 생각이 없나 보다. 위험없다는 말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이러다 최악의 상황이 돼버리면 어떡할 생각인가...”라고 일본 정부에 불만을 표했다.

이어 “자민이나 민주나 똑같애. 사람이란 왜 이리도 어리석은지...어렵게 구조된 사람들의 목숨을 끝내지 말아줘. 후쿠시마현민 대피시키고 목숨부터 살리라고!”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일본은 강도 9.0 의 대지진에 이어 원전의 폭발로 인한 방사능 누출 공포에도 떨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