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판매 우수직원 가족 제주 초청

2011-03-20     유성용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8~19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지난해 전국 판매 우수 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2011년 가족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 11번째 열렸으며 양승석 사장과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 배상윤 노동조합 판매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작년 120대 이상을 판 우수 직원 201명과 이들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1위는 작년 433대를 팔아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한 충남 공주지점 임희성 차장이 차지했다.


임 차장은 이번 수상까지 합쳐 판매 실적 10위 이내에 모두 8차례 들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김충호 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내수시장은 수입차 증가와 경쟁사 성장 등으로 경쟁이 매우 치열한 만큼 굳건히 1위를 지킬 수 있게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가수 이문세와 뮤지컬배우 김소현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면서 절정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