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슬리퍼 공개 '대폭소'.."전 세계 하나밖에 없어~"

2011-03-20     온라인뉴스팀

‘영웅호걸’에서 활약 중인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삼선 슬리퍼 웨지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노사연 서인영 정가은 신봉선 홍수아 나르샤 이진 가희 니콜 아이유 지연 유인나 등 영웅호걸 멤버들은 20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에서 공군 20비행단 장병들을 위해 ‘특별한’ 위문공연을 펼쳤다.

홍수아, 서인영에 이어 무대에 오른 나르샤는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곡 ‘아임 인 러브’(I’m in love)를 열창하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나르샤는 신발에 치마가 밟히고 어색한 걸음걸이로 등장해 정 가운데 놓여 있는 의자에 앉았다. 장병들은 이같은 나르샤의 모습에 “괜찮아”를 외치며 응원했다.

그러나 곧 나르샤의 고상한 드레스 속에 숨겨져 있던 신발이 공개되면서 멤버들과 장병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나르샤가 삼선 슬리퍼 웨지힐을 신고 있었던 것.

노래가 마친 후 나르샤는 “전 세계 하나밖에 없는 신발"이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견가수 노사연이 애프터스쿨 멤버 가희와 함께 곡 ‘퀸’(Queen)을 불러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