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맥스' 누적 판매량 13억병 '날개'
2011-03-21 윤주애 기자
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는 100% 보리맥주 맥스(Max)의 판매량이 13억병(330㎖)에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맥스 총 판매량은 1천597만상자(300㎖×30병)로 2009년 동기 대비 34.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맥스의 누적판매량은 지난 달 기준으로 약 4천434만상자(330㎖×30병, 수출 제외)로 병으로 따지면 13억 3천만 병에 달한다.
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있는 수족관(250만ℓ)을 175번 이상 채울 수 있는 양으로 지금까지 판매된 맥스 병을 일렬로 연결하면 약 30만km로 만리장성을 18번 왕복, 지구를 7바퀴 이상 휘감을 수 있는 정도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맥스는 국내 맥주시장에서 생소했던 ‘100% 보리맥주’라는 새로운 맥주 카테고리를 제시해 단조롭던 국산 맥주의 선택 폭을 확대시키고,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킨 제품”이라며 “대한민국 ‘올 몰트 비어’의 대명사로써 신선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하이트맥주의 간판브랜드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