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재도전 논란 일파만파, 박명수 '소신발언' 네티즌 극찬

2011-03-21     온라인뉴스팀
'나는 가수다'에서 꼴찌수모를 당한 김건모의 재도전이 논란이 된 가운데 박명수의 '예리한 질문공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영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노래대결을 벌인 가수 7인 가운데 출연자가운데 맡형격인 김건모가 7위를 기록하며 첫 탈락위기에 처했다.

이에 박명수는 김건모에게 심경을 물으며 촬영을 이어가려했으나 MC 이소라는 "왜 진행을 하고 난리냐"며 촬영장을 빠져나갔고 결국 이소라를 비롯해 후배기자들의 만류 등으로 김건모의 재도전이 결정됐다.

박명수는 김건모의 재도전 결정에 대해 "혹시 다음 방송에서 또 건모형이 떨어지면 어찌되는거냐"며 예리한 질문을 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박명수는 또 "합류를 기다리고 있던 가수는 어떡하냐"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그분에게 양해를 구했더니 흥쾌히 출연하기로 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다음출연자는 가수 김연우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 직후 유명작가 김수현도 트위터를 통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사진-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