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미수라타 발전소 피격설 사실무근"
2011-03-21 류세나 기자
21일 대우건설은 알-자지라 방송 등 일부 외신의 '리비아 미수라타 지역 내 대우건설 발전소 현장 연료저장탱크가 폭격당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알-자지라 TV가 카다피 추종 세력들이 반군 거점 중 하나인 미수라타에 위치한 발전소와 연료저장탱크를 폭격했다고 보도했으나, 사실 확인 결과 현장 인근에 폭격이나 총성 등 어떠한 군사적 충돌도 없었고, 현장은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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