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왕빛나 같은 단발 다른 스타일…“단발 배틀은 또 처음”

2011-03-22     온라인뉴스팀

홍수아와 왕빛나가 한 드라마에서 느낌이 다른 단발머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에 출연중인 두 사람은 같은 단발이지만 각각의 스타일을 지닌 머리를 선보였다.

극중 ‘오경주’ 역을 맡은 왕빛나는 연락 없이 사라져 버린 옛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떨치고 당당한 도시녀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시크하고 차가워 보이는 단발 머리로 변신했다.

또, 극중 사랑보다 돈을 선택한 ‘하정민’을 연기하는 홍수아는 결혼 후 다시 옛 애인의 마음에 들기 위해 사랑스럽게 웨이브진 머리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단발을 본 네티즌들은 “같은 단발이지만 다른 느낌” “여자가 한을 품으면 머리를 자른다 더니” “러블리와 시크 스타일의 대결” “단발 배틀은 처음 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