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연탄길’, 고등학교 문학교과서 수록!
뮤지컬 대본으로는 국내 최초
2011-03-24 뉴스관리자
창작뮤지컬 ‘연탄길’이 2012학년도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다. 연극 대본으로는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이 2010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적이 있지만 뮤지컬 대본으로는 ‘연탄길’이 최초다.
뮤지컬 ‘연탄길’은 동명 소설 ‘연탄길’을 원작으로 제작돼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소극장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 2010년 창작 팩토리 우수공연 선정 등의 기록을 세웠다. 이 작품은 지방순회공연을 마치고 오는 4월 22일부터 서울에서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뮤지컬 ‘연탄길’의 서울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 제작사로 문화 현장 학습 담당 교사들의 공연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뮤지컬 ‘연탄길’을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 문화를 즐기며 학습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이 작품에 많은 교사들과 학생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연탄길’의 이번 공연은 대극장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디자이너를 투입해 무대미술에 변화를 주고,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 안무상을 수상한 최인숙 안무감독이 다양하고 화려한 안무를 입혔다.
새롭게 돌아오는 뮤지컬 ‘연탄길’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용산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뉴스테이지 김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