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강호동과 함께 북한서 인기 최고
2011-03-24 온라인뉴스팀
최근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강호동과 유재석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대북 인터넷매체 ‘데일리NK’는 23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강호동과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평양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평양 주민들이 남한 예능 프로그램을 DVD 판매점에서 빌려보는 것이 늘고 있고, 특히 KBS ‘1박 2일’과 MBC ‘무한도전’은 북한돈 4800원에 팔릴 정도로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에서는 쌀 1kg이 2000원 정도에 팔린다.
이 가운데 ‘무한도전’은 남한 사람들의 머리 모양이나 행동, 말투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1박 2일’의 인기가 약간 우세하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