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라틴풍 첫인상으로 대박~

2011-03-28     온라인뉴스팀

가수 박정현이 김건모의 '첫인상'을 라틴풍으로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7명의 가수들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박정현은 1992년에 발표된 김건모의 1집 앨범 수록곡 ‘첫인상’을 라틴풍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박정현은 정열적인 레드 계열의 드레스 의상까지 가미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미는 데 열정을 쏟았다. 특히 곡 말미에 박정현은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무대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로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박정현은 1등을 하진 못했지만, 동료가수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동료 가수들은 "대박이다" "김연아 선수같이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역시 박정현"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미션 결과 이소라의 '제발'을 부른 김범수가 1위의 영광을 안았으며 윤도현의 '잊을게'를 편곡한 정엽이 7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