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반전몸매가 재밌냐? 박명수 개념개그 '극찬'

2011-03-29     온라인뉴스팀

개그우먼 김신영의 몸매를 놓고 박명수가 개념개그를 던져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뜩이나 리비아 유혈사태 때문에 전쟁에 반감을 가지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반전 몸매=평화를 가져오는 몸매'라는 색다른 해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백점만점'의 한 코너 '막내 작가에 말한다' 코너에서 출연진들은 김신영에 대해 "반전 몸매의 소유자, 이성친구가 끊이지 않는다고 들었다, 사람이 섭외되면 방송 걱정 없다. 그런데 낯을 가린다" 등의 이야기를 했다.

"도대체 어디가 반전 몸매냐. 다 보여서 반전이 안 보인다", "나올 때도 나오고 들어갈 때도 나왔다"고 항의하자 박명수가 한 소리를 했다. 박명수는 "반전 몸매란 전쟁을 멈추게 하는 몸매를 뜻하는 거 아니냐"며 "평화를 가져오는 반전"이라고 지적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