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에 앙심, 내연녀 집 불질러
2011-03-29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2시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 이모(50.여)씨의 식당 안방에 이불을 모아놓고 1회용 라이터로 불을 질러 식당 60여㎡를 전소시켜 약 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2년간 사귀던 이씨가 최근 헤어지자고 통보한 뒤 자신을 냉대하자 술을 마시고 홧김에 범행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