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카라사태 이후 첫 심경고백 "4주년인데.." 눈물 펑펑

2011-03-29     온라인뉴스팀

걸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데뷔 4주년을 맞아 심경고백을 했다.

한승연은 29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4년이 되었어요. 마음이 많이 저리네요. 이제서야 말 한 마디 남기는 것도 너무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무슨 말을 더 이상 (할까요) 사랑해요. 정말 소중합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승연은 지난 1월19일 카라 멤버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이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불거진 이른바 '카라 사태' 이후 처음이다. 당시 리더 박규리를 재외한 전 멤버들이 소속사에 탈퇴하겠다고 의사를 표명하면서 '왕따설' 등 갖가지 구설수에 올랐다.

한편 카라 멤버들은 도쿄 드라마 '우리카라'에 출연하고 있다. 드라마 예고편으로 마지막 방송을 위해 다섯 명이 함께 공연하던 중 멤버들이 오열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에 떠 관심을 모았다.(사진=SBS '강심장'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