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제시카, 검정 시스루룩 망사의상으로 팜므파탈 매력발산

2011-03-29     온라인뉴스팀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런웨이에서 섹시하면서 도발적인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제시카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2011년 F/W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이주영 패션쇼에서 배우 정겨운과 함께 모델로 나섰다.

제시카는 검은 가죽자켓으로 시크함을 드러내는 한편, 검은색 시스루룩으로 속살이 비치는 의상을 입어 도도함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이상봉, 지춘희, 송지오 등 국내 대표 디자이너 36명이 참가했다. 또 이번 2011년 F/W 서울패션위크에는 밴쿠버 패션위크 관계자와 영국 고급백화점 하비니콜스의 바이어 등 17개국 1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패션 테이크 오프' 프로그램의 신설, 차세대 디자이너 주역 9명을 선발해 '비즈니스 집중형 전문 바잉쇼'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일본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자발적인 성금 모금도 이뤄진다. 서울패션위크의 패션기부릴레이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으로 전달된다.

'2011 춘계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28일부터 4월2일까지 6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과 삼성동 크링(KRING)에서 열린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