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더 뉴 CLS 63 AMG' 국내 첫 선

2011-03-30     유성용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4월 1일부터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4도어 쿠페 CLS-클래스 2세대 모델 '더 뉴 CLS 63 AMG'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2003년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인 메르세데스-벤츠 CLS-클래스는 우아하고 다이내믹한 쿠페와 편안함과 기능성을 갖춘 세단을 결합해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세대 모델인 더 뉴 CLS-클래스는 강렬한 디자인과 함께 스포티함이 강조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형 AMG V8 바이 터보 엔진과 AMG SPEEDSHIFT MCT 7단 스포츠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525마력, 최대 토크 71.4 kg·m를 자랑한다. 연비는 이전 모델에 비해 32% 감소됐다.

벤츠코리아는 또 이번 모터쇼에서 '125! Years of Innovation'을 테마로 클래식카부터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는 콘셉트카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모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