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DJ 발탁...'오늘 아침, 장윤주입니다' 안방마님 꿰차

모델 장윤주가 이문세의 후임 DJ로 발탁됐다.

이문세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MBC FM4U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에서 잠시 하차한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이문세는 후임 DJ 장윤주를 초대, 청취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장윤주는 이날 자리에서 "많이 부담스럽지만 설레기도 한다"고 '오늘 아침, 장윤주입니다'를 맡게된 소감을 전했다. 장윤주는 지난 2월 휴가차 자리를 비운 이문세를 대신해 일주일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이문세는 6개월간 DJ 활동을 중단, 휴식을 취하며 4월 소극장 공연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장윤주는 1997년 SFAA 컬렉션 진태옥 쇼로 데뷔 이후 동양적인 마스크와 완벽한 몸매를 인정받아 톱모델로 활동해 왔다. 모델 활동 외에도 2008년 1집 앨범 'Dream'을 발표하며 싱어 송라이터로, 2010년에 케이블 TV 온스타일의 '도전 슈퍼모델' MC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