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영화배우 박현진에게 무슨 일이?
2011-03-31 온라인뉴스팀
지난해 영화 '나탈리'에서 파격적인 노출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배우 박현진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박현진은 지난해 10월 '나탈리'가 개봉되기에 앞서 영화 홍보활동 등에 적극 나섰으나 최근에는 대외적인 활동이 많지 않다. 박현진은 지난 1월27일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VIP 시사회가 열린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참석한 바 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1천만 네티즌을 울리고 웃겼던 인기 만화가 강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입만 열면 까칠, 눈만 마주치면 버럭 대는 '까도남' 만석(이순재)이 따뜻한 미소가 예쁜 송씨(윤소정)를 만나 나누는 사랑을 그린다.
박현진이 출연했던 '나탈리'는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와 그들의 엇갈린 사랑을 담았다.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온 명품 조각상 ‘나탈리’의 실제 모델이 누군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10년만에 열린 개인전 이후 정체가 드러난다는 설정이다. 영화 속 거장 조각가 황준혁은 전시회 마지막 날 자신을 찾아온 평론가 장민우에게 ‘나탈리’의 실제 모델인 오미란과의 격정적인 사랑을 고백하면서 엇갈리는 인연이 그려졌다.(사진=영화 '나탈리' 중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