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삼성중공업 신뢰도 커져"
2011-04-01 김문수 기자
JP모간은 1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신규수주에 대한 신뢰도가 커지고 있다고 호평했다.
JP모간은 이에따라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가는 기존 4만원에서 17.5%나 대폭 올린 4만7000원을 제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까지 총 23억40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지난해 같은 기간 16억3000만달러에 비해 44%나 증가 했다고 전날 밝혔었다.
JP모간은 "드릴십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가격 경쟁력이 생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간은 "다만 1분기 실적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영업이익은 2930억원, 매출액은 3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