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TV용 특화 앱 잇따라 출시
2011-04-01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는 ‘유튜브(YouTube)’,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뽀로로의 대모험‘, ’홈런 배틀 3D(Homerun Battle 3D)’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국내외에 출시했거나 할 예정이다.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유튜브'는 스마트 TV의 대형 화면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로 개선했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들을 풀HD 고해상도로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컬렉션 앱도 이달 선보인다.
유아용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영어 더빙판인 '뽀로로의 대모험'과 청담멀티랩이 제공하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도 나온다.
영국, 독일, 멕시코, 케냐 등 4개국을 배경으로 한 코스에서 골프를 즐기는 '게임로프트(Gameloft)'의 '렛츠 골프 2(Let's Golf 2)'와 상대방과 홈런 경쟁을 벌이는 '컴투스'의 '홈런 배틀 3D'도 5월 출시된다. ‘홈런 배틀 3D’는 갤럭시S, 갤럭시 탭 등과 네트웍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TV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 TV'를 출시한 삼성전자는 하루 10만 건이 넘는 방문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원 가입하거나 친구를 추천하면 기프티콘,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tv.samsungapp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전무는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