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의 프로포즈 부활', 도대체 왜?
2011-04-01 온라인뉴스팀
2002년 종영된 음악 프로그램 '이소라의 프로포즈'가 9년 만에 부활한다.
케이블채널 KBS JOY는 1일 "지난 2002년에 종영된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로 9년 만에 부활시킨다."며 "오는 13일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지난 1996년 첫 선을 보인 뒤 지난 2002년 종방까지 6년 동안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KBS JOY의 임용현 PD는 "최근 몇 년간 음악계가 아이돌 그룹에만 편중돼 시청자들의 음악적 갈증이 컸다."고 전했다.
이어 임용현 PD는 "진정한 음악을 갈망하는 시청자들에게 수준 높은 대중음악을 선보이고자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를 기획했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오는 26일 화요일 밤 12시 10분 KBS JOY를 통해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