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솔로포' 작렬! 50홈런 청신호~
2011-04-02 온라인뉴스팀
롯데자이언츠 이대호가 한화 이글스 류현진과의 대결에서 솔로포를 뽑아내며 50홈런 달성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이대호는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5회말 시즌 1호이자 롯데의 올해 첫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가 3-0으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이었다.
이대호와 류현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수와 타자의 만남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사직구장은 나들이 나온 관중들의 열띤 응원으로 흥분되는 분위기였다.
이대호는 이날 류현진을 상대로 3타석 2타수 1안타(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솔로포 이후 류현진은 마운드를 내려왔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