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폰 대학 수강신청 시스템 선봬

2011-04-03     김현준기자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활용한 온라인 수강신청 시스템을 선보인다.


LG유플러는 3일 신흥대학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으로 교내 어디서나 학생들이 온라인 수강신청과 학사행정을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신흥대학과 '스마트 캠퍼스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흥대학에는 ▲인터넷망 증설 ▲캠퍼스 와이파이 존 구축 ▲스마트폰, 태블릿PC용 서비스 시스템 구축 ▲전자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스마트폰 사용자 간 문자솔루션 프로그램 도입 등 스마트 캠퍼스 사업이 추진된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까지 신흥대학에 100Mbps급 무료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는 유플러스존을 200여 곳에 설치하고, 오래된 광케이블을 다시 설치하거나 망을 늘리는 등 늘어나는 데이터 이용량에 대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신흥대학의 홈페이지 내용과 학사 정보, 온라인 강의, 전자 도서관 등에 대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제공하고, 교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문자 서비스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