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미 눈물에 독설가 방시혁 반응은?

2011-04-03     온라인뉴스팀

‘위대한 탄생’에 출연중인 박원미가 감동의 무대를 펼쳐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1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는 멘토스쿨에서 탈락한 10명의 출연자들이 패자부활전을 치루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날 박원미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박원미는 초반부터 완벽하게 감정이 이입돼 울먹이는 목소리로 곡을 불러 갔다.

특히 곡의 클라이막스 부분에 이르자 흐느끼기까지 해 시청자와 멘토들을 감동시켰다.

김태원은 “수억원을 들인 영화보다도 더 영화같았다”고 극찬했다.


방시혁은 “방송 시작이래 가장 감동 받은 무대였다. 나도 울뻔했다”며 자신이 줄수 있는 최고점이라며 9.5점을 매겼다.

하지만 박원미는 이러한 호평에도 공동 2위였던 조형우에게 밀려 결국 탈락하게 돼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 = 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