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태도 사과, "편집될 줄 알았다"…김PD와 친분 과시
2011-04-03 온라인뉴스팀
가수 이소라가 MBC '나는 가수다' 출연을 통해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달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소라 콘서트-네 번째 봄'에서 이소라는 이 같이 밝혔다.
이소라는 이날 무대에서 김건모의 탈락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며 무대를 나간거에 대해 편집될 줄 알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자신이 행동이 MC로서 신중하지 못했고, '어린 아이'와 같은 행동이였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이소라는 지난 달 28일 있었던 김영희 PD 송별회에 참석하지 않아 여러 추축들이 무성했다. 하지만 이날 이소라의 공연에는 김영희 PD가 직접 참석해 항간에 돌던 '갈등설'을 일축시켰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논란을 거듭한 끝에 담당 PD를 교체하고 현재 방송을 중단한 채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