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음원유출에 당황…팬들 제보로 사고 막아

2011-04-03     온라인뉴스팀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수 토니안의 신곡 음원이 유출 당했다.

4일 활동 재개가 예정된 토니안은 미니앨범에 수록될 전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일 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는 유통사의 착오로 토니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일정보다 일찍 두 시간 동안 온라인에 노출된 것.

하지만 토니안의 컴백과 음원 공개 일정을 정확히 알고 있던 팬들의 제보로 곧바로 삭제됐다.

유통사의 착오로 음원이 미리 공개된 것은 가요계에서 처음으로 겪는 일이라 토니안 측 소속사는 무척 당황한 모습이다.

토니안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에게 본의 아니게 혼돈을 일으켜 드려 죄송하다”며 “토니안의 미니앨범 ‘톱스타’(Topstar)는 오는 4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토니안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