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재선도전 이번주 공식 선언

2011-04-03     온라인뉴스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초에 2012년 재선 도전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미국 포리타코가 2일 보도했다.

폴리타코는 민주당 소식통을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이 4일 경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대선 선거운동을 위한 신청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이메일, 문자메시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우선해서 재선 도전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알려왔다.

민주당 내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후보 경선 도전장을 낼 만한 후보가 현재 눈에 띄지 않아 오바마를 다시 지명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공화당의 경우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할 인물들이 상당수 거론되고 있으나 출마의 뜻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는 주자는 없는 상황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