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유해진 커플 결별 공식 인정,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2011-04-04     온라인뉴스팀
동갑내기 스타커플 김혜수와 유해진이 3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4일 오전 양측의 소속사는 공식적으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은 맞다. 좋은 동료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각자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응원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정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같은 날 오전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됐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각각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과 영화 '적과의 동침' 촬영에 매진하면서 만나는 시간이 줄면서 소원해졌다는 것.

하지만 두사람의 결별은 이미 지인들 사이에서는 알려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은 "두 사람은 올 초 이별한 것으로 안다. 연기활동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만나는 시간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여러 가지 입장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들의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잘 되길 바랐는데 아쉽다", "미녀와 야수는 결국 이뤄질 수 없었던 걸까", "헤어졌지만 좋은 만남 이어가길" 등의 의견을 보내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