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4월 신차 구입비 지원 대폭 늘려

2011-04-04     유성용기자
쌍용자동차는 '코란도C'의 성공적 런칭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신차 구입비 지원을 대폭 늘리고 다양한 할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신차 구입비는 차종 별로 체어맨W와 체어맨H 구매고객에게는 400만원, 로디우스는 300만원, 렉스턴과 카이런 50만원, 액티언스포츠 구매고객에게는 30만원을 지원한다.

체어맨H 구매 고객의 경우 120만원 상당의 AM 내비게이션이나 유류비 70만원 지원 등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신차 구입비 지원 혜택을 받지 않을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차종에 따라 선수금을 10~20% 납입하면 저금리로 최대 48개월 할부를 받고, 나머지 할부금을 유예받을 수 있다.

쌍용차 재구매 고객에게는 체어맨W과 체어맨H 100만원, 렉스턴과 카이런 등의 차량에 대해 3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3일 2011 서울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 전시관에서 전국 140개 영업소 인근에 숨겨진 열쇠를 찾아온 고객 중 진짜 열쇠를 찾은 3명에게 '코란도C'를 경품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