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방현주 독설에 네티즌들 반응 엇갈리는 이유는?
2011-04-04 온라인뉴스팀
방현주는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이하 '신입사원')'에서 ‘아나운서계의 방시혁’이라 불릴 정도로 거침없는 평가를 서슴치 않았다.
방현주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신입사원' 2차 테스트에서 “뻔한 이야기 말고 자기 밖에 없는 이야기를 하라.”, “자신을 더 드러내는 매력적인 이야기는 없냐?” 등 지원자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했다.
그의 독설은 지원자 뿐 아니라 연예인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쌈디에게 방현주는 “다른 사람 말을 듣는 태도도 중요하다. 껌으 씹는지 유심히 보고 있었다"고, 길에게는 “창의력은 90%이지만 전달력은 10%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방시혁은 차갑기만 한 독설이지만 방현주는 맞는 말만 한다", "방시혁 독설은 기분 나쁜데 방현주 말을 들으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두 사람 모두 독설계의 대가이지만 듣는 기분이 다른 것은 왜일까?"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