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매부터 식당 결제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2011-04-05     김현준 기자

지식경제부는 스마트폰 하나로 극장 예매에서부터 식당 결제까지 가능한 모바일 RFID존을 올해 안에 씨너스의 10개 영화 상영관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경부는 씨너스와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사, 삼성카드, 신한카드, 마스터카드, 하나카드, 비씨카드 등 카드회사와 함께 RFID존을 구축하기로 했다.

RFID존이 구축되면 포스터에 RFID칩이 내장된 스마트폰을 접촉하는 것만으로 예고편을 다운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예매와 결제를 할 수 있다.

예매한 티켓은 스마트폰에 저장돼 종이 티켓을 따로 발급받지 않아도 입장할 수 있으며 RFID 결제기능을 이용해 주변 식당가와 상가에서 식사를 하거나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대상 극장은 코엑스점·센트럴점·목동점·영통점·신촌점·동대문점·분당점·강남점·대구점·대전점 등 씨너스 체인의 상영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