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앤디워홀 등 앱솔루트 컬렉션 전시

2011-04-06     윤주애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프랭크 라뻬르)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일간 신사동 가로수길 예화랑에서 보드카 '앱솔루트'의 아트 컬렉션 투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수십년 동안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앱솔루트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될 작품은 스웨덴의 와인 앤 스피릿 역사 박물관에 소장된 800여점의 앱솔루트 아트컬렉션 중에서 선별됐다. 앤디워홀, 루이즈 부르주아, 프란체스코 클레멘테, 로즈마리 트로켈, 베아트리체 쿠솔, 얀 샤우데크 등의 작품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아티스트인 설치 미술가 변대용, 비디오 아티스트 삭개오, 음악 감독 주의의 창의적인 앱솔루트 콜라보레이션도 전시된다.

안나 말름호케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앱솔루트 아트 컬렉션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들을 이번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이번 투어는 팝 아트, 아방가르드와 같은 현대 미술 영역에서 인지도를 얻은 작가들로 구성됐고 캔버스, 유리, 주석 등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인상적인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