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수출 1천만대 기념 특별 무상점검

2011-04-06     유성용 기자
기아자동차는 수출 1천만대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도서지역 고객들을 위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에는 90여명의 전문 서비스 인력이 투입되며 엔진과 변속기, 제동장치 등을 점검하고, 와이퍼와 와셔액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바꿔준다.

6일과 7일 욕지도를 시작으로 위도와 흑산도 등 전남 도서지역은 다음달 13일까지이며, 울릉도는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이다.

또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는 기아차 보유 법인 택시업체와 개인택시 고객을 대상으로 '택시 에어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 특별 순회 점검팀이 직접 방문해 에어컨 냉매 및 냉동유 등 관련 소모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에어컨 점검 및 냉매 충전 작업을 지원한다.

기아차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무상 점검 서비스도 마련했다. 4월 한 달간 기아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 협력사 등 전국 830여개의 서비스 네트워크인 오토Q 방문 고객들에게 엔진 및 미션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