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영 슈퍼모델 출신 사진 공개, "나는야 SBS 한기범~"
2011-04-06 온라인 뉴스팀
SBS 유혜영 아나운서의 모델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반전남녀' 스페셜 1탄에 출연한 유혜영 아나운서는 ‘한밤에 황제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말문을 열었다.
유혜영은 이날 “아나운서 시험 당시 키가 177cm인데 175cm라고 속였다”며 “큰 키 때문에 서류에서 떨어진 적이 많았다. 신발을 벗고 진행하겠다고 해도 뽑아주지 않더라. 내 별명은 ‘SBS 한기범’이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웃겼다.
또, 유혜영은 "슈퍼모델과 아나운서 시험을 다 봤으니까 두 개를 비교해 보겠다."며 슈퍼모델 대회 당시의 자세와 아나운서 시험 당시의 자세를 번갈아서 취해가며 비교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혜영 아나운서의 슈퍼모델 대회 참가 당시의 비키니 차림의 모습과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 당시 활동 영상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유혜영 외에 배우 장신영, 박준금, 정선경, 황선희, 가수 태진아, 윤하, 유키스 동호, 마이티마우스 쇼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