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조직안정' 중심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2011-04-06     류세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이한 현대건설이 개혁보다 조직의 안정성에 비중을 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5일 현대건설은 사업본부의 안정성 유지와 지원조직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 '10본부 11실 1센터'를 '15본부 1실'로 개편한 임원 보직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주택사업본부장을 제외한 건축·플랜트·원자력·토목환경 등 8개 핵심 사업본부장이 모두 유임됐다. 반면 경영 관련 핵심부서인 인사·재무·구매분야는 현대차그룹 인사들이 전면 배치됐다.


<유임>


△토목환경사업본부장: 이수열 부사장 △건축사업본부장: 손효원 부사장 △ 플랜트사업본부장: 이승택 전무 △플랜트사업본부장: 이승택 전무 △전력사업본부장: 임형진 전무 △원자력사업본부장: 김두섭 전무 △개발사업본부장: 김영택 전무 △해외영업본부장: 김호상 부사장 △국내영업본부장: 천길주 전무 △홍보실장: 이동호 상무


<신임>


△주택사업본부장: 김경호 부사장 △연구개발본부장: 백동규 전무 △경영지원본부장: 백경기 전무 △재경본부장: 박동욱 전무 △구매본부장: 김한수 부사장  △감사실장: 박병관 전무 △기획본부장: 김정철 상무 △현장지원본부장: 정상락 전무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류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