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인순이와 듀엣 무대 선다…‘함께 달리자’로 대구벌 후끈하게

2011-04-06     온라인 뉴스팀

허각과 인순이가 듀엣 무대에 선다. 

6일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대회 이념인 꿈과 열정을 상징하는 멜로디와 가사를 담은 공식 주제가 ‘Let’s Go Together(함께 달리자)’를 7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허각과 인순이는 이 노래를 8월 27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함께 부를 예정.

두 사람의 듀엣 무대는 얼마전 허각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주제가는 한국어와 영어로 된 메인 버전 1곡씩과 MR버전, 대형무대에서 사용할 오케스트라 버전 등 총 5트랙으로 제작된다.

조직위는 이 노래를 앞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 만큼 널리 불릴 수 있는 애창곡으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