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초등학교 재량 휴교령, "방사능 비 불안해~"
2011-04-07 온라인 뉴스팀
경기도교육청은 오늘 관내 초등학교에 대해서 자율적으로 휴교를 실시하도록 했다.
방사성 물질이 섞인 비의 안전성 여부를 떠나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교육청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자율휴교령이 내리지 않은 그 외 지역 학부모들은 교육청 홈페이지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휴교를 청원하고 있어, 결석 사태도 예상된다.
일본 방사능 유출의 영향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는 비에 섞인 방사성 물질이 극히 미량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