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비자금 의혹' 서미갤러리 대표 소환

2011-04-07     윤주애 기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7일 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조성 창구로 활용됐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검찰은 홍 대표 상대로 ‘마크힐스’의 시행사로부터 40억6천만원을 입금받게 된 경위와 자금의 정확한 출처 등 돈의 흐름과 관련한 사항을 조사하는 한편 림 매매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비자금 의혹에 개입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