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해비치호텔서 미래차 전시

2011-04-07     유성용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제주 해비치호텔 로비에서 미래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품되는 미래 자동차는 현대차 디자인센터에서 인류와 환경, 미래 운송기기를 주제로 직접 제작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파리 모터쇼에서도 선보였던 총 15개 모델의 모형이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로 변형이 가능한 경주용 차량과 지구의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을 고려한 수륙양용 차량, 열기구와 패러 글라이딩을 혼합한 친환경 비행체, 친환경 스포츠카 등이다.

5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실제 자동차 디자이너들의 자동차 스케치 및 렌더링 과정을 보여주는 디자인 시연회 및 작품 설명회도 갖는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미래차 디자인 블랙 피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