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이 방송 하차, "왜 안보이나 했더니...나이 너무 많아서"
2011-04-07 온라인 뉴스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마스코트 견공 상근이가 사실상 방송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사고있다.
'1박2일' 제작진은 올해로 7세가 된 상근이의 건강을 고려해 프로그램에 더이상 출연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쉬고 있지만 다시 부르기엔 건강 등 여러 문제를 고려했을 때 힘들다는 게 제작진 측 설명이다.
상근이는 지난 2007년 8월 5일 첫 방송부터 등장했다. 본명은 허비지만 원년 멤버였던 지상렬이 자신의 동생이라며 '상근이'라는 애칭을 지어주면서부터 상근이란 이름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상근이는 현재 경기도 화성의 애견훈련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