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상근이 방송 하차, 후임 마스코트는?

2011-04-08     온라인 뉴스팀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마스코트로 활약했던 상근이가 고령으로 인해 방송에서 하차하면서 그 자리를 어떤 개가 대신할지 주목되고 있다.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인 '상근이'는 1박2일 초창기부터 방송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 방송에서 모습을 감춰 궁금증을 낳았다. 일각에서는 사망설, 스카웃트설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1박2일' 나영석 PD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근이가 '1박2일'의 마스코트로 맹활약했지만 나이가 너무 들어 쉬고 있다. 더 이상 출연이 불가능하다"며 방송 하차 사실을 알렸다.

상근이는 지난 2007년 8월 첫 모습을 드러냈고 초창기 멤버였던 지상렬이 동생 삼겠다고 하면서 '상근이'란 이름으로 유명세를 탔다. 2004년생 상근이는 올해 나이 7살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근이 보고싶다" "왜 안 보이나 했더니..말년을 편안히 보내길" "상근이 자리를 대체할 스타급 개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박2일 마스코트였던 상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