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 230 천재타오 '폭풍관심'.."세계에서 가장 똑똑"
2011-04-09 온라인뉴스팀
아이큐 230 천재 타오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이큐를 가진 사람으로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루마니아 매체 리베르타티아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출신 테렌스 타오(36)는 데이비슨 연구소에서 아이큐를 측정한 결과 230인 것으로 확인됐다.
타오는 어릴 적 미국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Seasame Street)를 보고 읽는 법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8살 때 이미 대학입학자격시험(SAT)에서 760점을 받았으며,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에 수차례 출전해 금은동 메달을 거머쥐었다.
1995년 그의 나이 20세에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24살에 UCLA 최연소 교수가 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타오는 나사 공학자 라우라를 만나 결혼해 현재 아들(5) 하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큐 225로 알려진 리스토퍼 히라타가 타오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아이큐가 높은 사람으로 꼽혔다. 그는 학교를 중퇴하고 16살 때 화성에 관한 미 항공우주국(NASA)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김웅용씨가 아이큐 210으로 세계 3대 천재로 선정됐다. 김웅용씨는 5세에 방정식, 적분 문제들을 풀고 4개 국어를 해 외국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1974년부터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충북개발공사에서 기획홍보부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