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진행 '백점만점'.."김성주의 뒤 이을 새강자!"
2011-04-09 온라인뉴스팀
박혜진 아나운서는 지난 8일 125분 동안 생방송으로 펼쳐진 MBC 서바이벌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권리세 황지환 셰인 이태권 노지훈 데이비드오 정희주 백새은 조형우 손진영 백청강 등 TOP12 어느 누구에게도 편중됨 없이 시종일관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탈락자를 발표하던 순간에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진행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탈락자로 선정돼 눈물을 쏟은 황지환과 권리세에게 그동안의 소감을 요청해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혜진 아나운서 때문에 너무 긴장했다" "김성주의 뒤를 있는 새강자" "다음에도 멋진 진행 부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혜진은 지난해 1146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MBC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한 뒤 'MBC 뉴스데스크' 앵커, '생방송 화제집중'과 MBC 라디오 '박혜진이 만난사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는 영화 '하녀'와 '우아한세계에 출연한 영화배우 박지영의 친동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