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4호골 기록··· '블루드래곤'의 활약
2011-04-10 온라인 뉴스팀
'블루드래곤' 이청용(볼턴)이 올 시즌 4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청용은 9일 밤(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0-201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헤딩으로 한 골을 추가하며 11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20분 볼턴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고 이날 승리로 11승10무1패를 기록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중인 박지성은 같은 시각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체력적인 이유로 이번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볼턴은 두 번째 골을 넣으며 3-0의 승리를 기록, 리그 8위를 지켰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