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괴물쥐'에 방사능 공포 확산 "피부로 느껴진다"

2011-04-10     온라인 뉴스팀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로 인해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면서 체르노빌 원전사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기형 동물들이 인터넷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중국의 '티티몹'이라는 커뮤니티에는 송아지만한 크기의 쥐가 등장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포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 영상 속 '괴물쥐'는 등에 돌기가 돋아나 있으며, 죽은 듯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다. 이 영상은 유투브를 통해 확산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형이 아닐까. 징그럽다", "방사능의 공포가 피부로 느껴진다", "사진으로 접하는 것도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일본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면서 인터넷 상에는 괴물메기, 거대지렁이, 기형게구리 등의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