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걸그룹 끈끈이 "인정 하지만~"
2011-04-10 온라인 뉴스팀
가수 브라이언이 과거 '걸그룹 끈끈이'었던 사실을 인정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백점만점'에 출연한 가수 브라이언은 새 앨범 'thanks to'에 비스트와 엠블랙, 미쓰에이 멤버들의 이름을 기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티아라'의 소연이 "왜 '티아라'의 이름을 쓰지 않았냐"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티아라와 친해지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고 대답했다.
이런 가운데 천명훈은 "걸그룹들은 브라이언을 조심해야 한다"며 "브라이언은 한 번 잡으면 놓지 않는 쥐 끈끈이와 같다. 함부로 친해지면 안 된다"고 폭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브라이언은 청명훈의 발언에 대해 이내 "인정한다. 하지만 옛날이고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명수, 박경림, 은지원, 토니안, 브라이언, 천명, 티아라 소연, 길미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