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산은 회장, 은행장 모임 첫 참석

2011-04-11     임민희 기자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11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은행연합회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명동 은행회관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강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15분께 집무실이 있는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을 나서 약 20분 만에 명동에 도착했다. 그는 곧바로 고교 후배인 신동규 은행연합회 회장의 집무실을 찾아 약 10분간 환담을 나눴다. 모임 장소에도 다른 은행장보다 일찍 자리를 잡은 강 회장은 다른 은행장들이 들어서자 반갑게 악수를 했다. 

강 회장은 오는 22일 열리는 한국은행 총재 주재 금융협의회(매달 셋째 주 금요일 개최)에도 참석 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