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신세계첼시 강제조정 착수..피해조사

2011-04-11     김솔미 기자
중소기업청이 신세계 첼시 파주 아웃렛이 권고를 무시하고 개장하자 사업 강제조정을 위해 중소 아웃렛 피해조사에 나섰다.

11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기청은 다음달초까지 고양, 파주, 김포지역 50여개 아웃렛 매장을 대상으로 신세계 첼시 파주 아웃렛 영업에 따른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중기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사업 강제조정을 할 방침이며 신세계 첼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행명령과 함께 형사고발할 계획이다.

만일 신세계 첼시가 중기청의 강제조정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