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밀라노 가구박람회서 특별전시회 개최

2011-04-13     유성용기자
삼성전자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의 디자인 전시 행사인 '제50회 밀라노 가구박람회'에 참가해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밀라노 가구박람회’는 가구를 비롯해 밀라노 패션, 자동차, IT 등 디자인과 관련이 있는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디자인 전시행사로, 삼성전자는 국내 미디어아트팀인 '뮌'과 합작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행사장에는 21.5인치 삼성LED모니터 88개로 흉상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과 갤럭시탭을 이용한 '팔 모양 벤치' 작품 등이 전시됐으며, 70인치 LFD 모니터 1대와 55인치 LED TV 7대를 곳곳에 배치했다. 에르메스, 루이뷔통, 재규어 등 세계 유명 브랜드 등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17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