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서울숲 더샵' 모델하우스 개관

2011-04-13     류세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에 서울숲과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멀티조망 아파트 '서울숲 더샵'을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오피스텔은 18일, 아파트는 21일부터 청약을 시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800만원, 오피스텔은 평균 900만원 수준이다.



서울숲 더샵은 지하 5층~지상 42층 총 3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49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8~60㎡ 69실을 비롯해 상가 및 문화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으로는 한강을 비롯해 115만㎡의 서울숲 공원도 함께 바라다볼 수 있는 멀티 조망을 확보하고 있다. 보는 즐거움 외에 단지 옆에 마련된 중랑천길을 따라 한강과 서울숲 공원까지 닿을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서울숲 더샵은 서울시청 5.5km, 강남 압구정 2.7km 거리에 위치하며 주변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성수대교 등을 이용해 강남과 강북 도심을 비롯해 서울 각지로 이동하기 용이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도보 7분 거리에 왕십리역이 위치한다. 왕십리역은 현재 지하철 2호선·5호선·중앙선이 지나고, 올해 말 개통되는 분당선 연장선을 타고 두 정거장만 이동하면 강남에 닿을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한양초등학교를 비롯해 행당중학교, 한양대부속고, 무학여고, 성동고, 한양대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왕십리역사 내 대규모 복합쇼핑몰인 비트플렉스를 비롯해 홈플러스, 한양대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서울숲 더샵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품인 만큼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물결치는 형상의 화려한 외관을 적용해 주변지역 어디서나 눈에 띄도록 설계됐다.


외관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지하주차장의 LED 조명 등 에너지 효율을(관리비 절감) 높이고 친환경적으로 꾸민점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또 단지내 채소와 과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에코가든'을 설치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을 제공하고, 월패드 및 스마트폰으로 충전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류세나 기자]